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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란 뇌혈관의 막힘 혹은 파열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반신마비, 언어장애, 보행장애, 어지럼증, 한쪽 얼굴 혹은 신체 반쪽의 감각이상, 심한 두통 및 혼수상태 등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발병하는 부위에 따라서 증상의 종류와 정도가 다양하며 의학용어로는 뇌졸중이라고 하고 일반적으로는 중풍이라고 말합니다 오늘은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의 원인
뇌졸중은 뇌혈관의 발생하는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에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게 되어 뇌세포가 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졸중의 원인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01)고혈압 : 뇌출혈과 뇌경색의 가장 큰 위험인자로서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의 정도와 뇌졸중의 유발정도가 상관이 있으며 특히 수축기 혈압이 관련성이 크게 나타납니다 고혈압이 있는 환자는 뇌졸중이 정상인에 비해서 5배가량 더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고혈압은 뇌경색과 뇌출혈의 원인이 되며 뇌경색보다는 뇌출혈에 더욱 중요한 인자가 되므로 뇌출혈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중요한 위험요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을 적절히 조절한다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02) 심장병 : 심장판막증, 부정맥, 심근경색증, 울혈성심부전 등 심장기능에 이상이 있는 환자인 경우는 정상인에 비해서 뇌졸중에 대한 위험률이 2배 정도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뇌졸중 자체가 허혈성 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심장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고 상당수의 뇌졸중 환자가 뇌졸중 자체보다는 심장병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뇌졸중이 있는 경우는 심장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하여야 하고, 심장병이 있는 경우는 뇌졸중의 예방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 03) 나이 : 나이가 들수록 뇌졸중을 않을 확률이 높아지며, 70대는 50대에 비하여 발병 빈도가 4배 정도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 04) 이전의 뇌졸중병력 : 뇌졸중병력이 있는 경우에 재발할 위험률이 10-20배 정도로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위험인자를 잘 치료하면 뇌졸중의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05) 일과성 뇌허혈 발작 :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있다는 것은 이미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있었던 환자는 앞으로 일과성 뇌허혈증,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을 않을 위험이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뇌졸중이 일어날 확률이 나이가 65-75세의 일반인인 경우에 매년 1%라면,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있었던 경우는 5-8%로 높아지게 됩니다 일과성 뇌허혈 발병 후 1년 이내에 뇌졸중이 생길 확률이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 06) 흡연 : 나이, 고혈압의 유무 및 그 외의 심혈관 질환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흡연 자체가 뇌졸중의 위험 인자가 됩니다 흡연은 특히 65세 이하의 성인에서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15-45세 사이의 젊은 성인에서 흡연가가 비흡연자에 비해서 뇌경색이 1.6배나 더 잘 발생됩니다 흡연한 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 위험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흡연가가 담배를 끊으면 2년 내에 뇌졸중에 대한 위험도가 상당히 감소하고, 5년째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과 같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7) 당뇨병 : 당뇨병은 뇌졸중의 중요 위험인자 중의 하나인 고혈압을 적접, 간접적으로 일으키며, 또한 그 자체로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작용하게 됩니다 또한 당뇨병환자는 정상인에 비하여 뇌졸중의 빈도가 2배 정도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 08) 음주 : 과다한 음주는 출혈성 뇌졸중, 특히 지주막하 출혈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09) 혈청지질히상 : 혈청지질이상은 뇌졸중보다는 관상동택질환과 연관성이 더욱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혈청지질이상은 주로 55세 이하의 환자에서는 뇌졸중의 위험률을 높이지만, 나이가 많은 경우는 관련성이 적게 나타납니다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경우에 뇌졸중이 일어날 확률이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지질이 낮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콜레스테롤치가 매우 낮은 사람에서는 뇌출혈이나 지주막하출혈과 같은 출혈성 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 10) 경구용 피임약 복용 :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에 위험도가 4-13배 정도로 증가한다. 특히 흡연을 같이하는 경우는 위험정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 11) 비만 : 뚱뚱한 사람은 혈압이 높아지기 쉽고, 당뇨병에 잘 걸리며 고지혈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지 뚱뚱하다는 것만으로 뇌졸중에 잘 걸리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비만이 고혈압, 당뇨병이나 고지혈증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에는 간접적으로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됩니다 특히 비만인 중에서도 복부비만인 경우에 뇌졸중에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12) 짜게 먹는 식습관 : 짜게 먹는 것은 고혈압뿐 아니라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음식을 짜게 먹는 나라일수록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뇌졸중이 발생되며 뇌졸중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뇌졸중의 예방을 위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의 증상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발생되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일부분의 뇌조직이 혈액과 산소공급이 차단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어 죽게 되며 다양한 신체적인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뇌졸중의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01) 반신마비 : 팔,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신경은 대뇌에서 출발하여 내려오다가 뇌간의 아래 부위에서 교차하여 반대쪽 팔, 다리를 지배하므로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대개는 그 반대쪽이 마비가 나타나게 됩니다 ( 02) 반신 감각장애 : 운동신경과 마찬가지로 감각신경도 교차하여 올라가게 되므로 손상된 뇌의 반대쪽의 얼굴, 팔, 다리에 감각장애가 생기며, 이는 대개 반신마비와 함꼐 오며 경우에 따라 감각이상이 심해져서 감각만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03) 언어장애(실어증) : 정신은 명료한데도 갑자기 말을 못 하거나, 남의 말을 이해 못 하는 등의 증상을 나타나게 됩니다 인간의 90% 이상에서 언어중추는 좌측 대뇌에 있으므로 왼쪽 뇌기능 장애 시 오른쪽 반신마비와 함께 언어장애 증세가 나타나게 되며, 뇌졸중의 위치에 따라 글을 못 쓰거나 못 읽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04) 발음장애(구음장애) : 말을 하거나 알아듣기는 하나 혀, 목구멍, 입술 등의 근육이 마비되어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없는 경우이며, 삼키는 장애가 같이 나타나고 일반척으로 팔, 다리의 마비와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 05) 시력 및 시야장애 : 뇌졸중이 후두엽에 생겼을 때는 반대쪽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고 캄캄해지며, 한쪽 눈이 갑자기 안보이거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이는 증상이 발생됩니다 ( 06) 복시 : 뇌졸중이 뇌간에 생켰을 때 나타나며 물체가 뚜렷이 보이지 않고 두 개로 겹쳐 보이며 대개 어지러운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 07) 두통 : 두통은 뇌경색보다는 뇌출혈 시에 많이 나타나며, 특히 뇌동맥류의 파열에 의한 거미막하(지주막하) 출혈 시에는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며 의식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또는 간헐적인 두통의 경우는 대부분 뇌졸중은 아니지만, 핑소와 비교하여 두통의 강도와 양상이 달라졌을 경우에는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08 )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특히 뇌간, 소뇌에 뇌졸중이 생겼을 때 흔히 나타나며 다른 신경학적 증상, 징후를 동반하게 됩니다 다른 신경학적 징후 없이 세상이 빙빙 돌고 메스점거나 토하는 증세가 있다가 곧 좋아지는 현상은 뇌졸중보다는 내이에 생긴 경한 질환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 09) 의식장애: 뇌졸중의 정도가 심한 경우 또는 뇌간 뇌졸중의 경우에 의식장애를 동반하게 됩니다 가장 심각한 의식장애 상태를 혼수상태라 하는데 이런 때는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환자가 깨어나지 못하며 예후는 안 좋은 편입니다 (10) 식물인간 상태: 심한 뇌졸중에 의한 혼수상태에서 생명을 건졌다 하더라도 식물인간 상태로 남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때는 환자가 눈도 뜨고 잠도 자고 하지만 인식능력이 없어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누워 지내게 됩니다 혹은 의식이 깨어나 잘 알아볼 수 있으나 심한 언어장애, 사지마비 등으로 꼼짝없이 누워 지내야 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 11) 치매 :반복적으로 뇌졸중이 발생하면 기억력, 판단력 등 지적능력이 떨어지고 동작이 서틀러지며 대소변도 잘못 가리게 된다. 또는 감정조절이 잘 안 되어 괜히 울거나 웃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자기 쓰러지기 전에 나타나는 여러 징조를 전조증상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전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중 2-3가지 전조증상이 있는 사람은 중풍이 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1) 혈압이 높다.2) 평소 혈압이 괜찮다가 기분이 나쁘거나 피로할 때 혈압이 많이 올라가며 기분이 좋을 때는 정상으로 내려온다, 3) 평소 목이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가끔 아프다, 4) 팔이나 다리를 조금만 눌려도 쉽게 저려온다, 5) 가끔 어지럽고 현기증이 난다, 6) 엄지손가락이나 집게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리다. 이러한 뇌졸중의 증상은 다양하며 증상의 정도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
뇌졸중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생명의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질환으로 예방이나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뇌졸중의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01) 식습관 교정 : 첫 번째로는 염분섭취를 제한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공식품은 자연식품보다 염분이 훨씬 많이 들어 있으며 우리가 섭취하는 염분의 56-85%는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고 있습니다 자연식품 중에서도 육류가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염분이 더 많이 들어 있으므로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을, 육류보다는 채소,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적으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일일 염분량은 3그램 이하입니다 두 번째로는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하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은 하루에 300mg 이하로 줄이도록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은 달걀노론자, 오징어, 간, 마요네즈, 명란젓, 성게 등이고 콜레스테롤이 적게 함유된 음식은 닭, 돼지, 소의 살코기등이 있습니다 채소나 과일 종류에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흔히 뇌졸중이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나 이는 미국 사람들처럼 육류 섭취가 않고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경우에 해당되고 우리나라처럼 육류 섭취가 적고 고혈압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나라의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이 너무 적은 것도 문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 환자들이나 일반인들이 지방 섭취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기름기가 있는 음식이나 고기 등을 전혀 먹지 않으면 영양불량 상태를 유발하여 환자나 일반인의 건강에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혈액검사를 통해 혈액 내에 지방질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 확인된 환자들에서만 고지혈증 치료와 함께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는 야채 섭취를 권장하는 것입니다 야채 및 과일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염분 섭취와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할 수 있으며 변비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야채와 과일류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 02) 체중 조절 : 비만이 직접적으로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입증되어 있지 않지만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고혈압, 당뇨 및 고지혈증이 뇌졸중의 원인으로 밝혀져 있으므로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의 유형 중에서도 특히 복부비만이 더 위험하므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 배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 03) 금연 : 흡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혈액을 쉽게 응고시키며 심장을 자극하여 심박동 수를 불규칙하게 하므로 뇌졸중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흡연이 뇌졸중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 등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의 경우 뇌혈관 손상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금연이 필요합니다 ( 04) 금주 : 음주는 뇌경색과 뇌출혈 모두를 일으킬 수 있지만 많은 양의 술을 한꺼번에 마신 경우는 뇌출혈을 더 잘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과음은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며칠 동안 계속해서 술을 마시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 05)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게 되면 혈압이 하강하고 비만이 예방되며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도 좋아질 뿐 아니라,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뇌졸중도 예방된다는 연구 걸과가 있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과 문명의 기기들이 발명되면서 인간의 신체활동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운동을 하지 못하거나 전혀 운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규칙적인 운동이 더욱 필요하게 됩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걷기나 수영과 같이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운동이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 강도는 운동을 하는 동안 옆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숨이 차지 않는 정도가 좋으며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낮은 강도로 시작하여 점차 운동의 강도를 증가시키도록 합니다 운동은 매일 조금씩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최소한 일주일에 3-4회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뇌졸중은 급성상황에서 신속한 조치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는 뇌손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기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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